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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초강대국 미국 만든 순간들 … 결단 좌우한 건 오직, 국익
6·25전쟁 당시의 트루먼 미국 대통령(오른쪽)과 연합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. 중공군이 6·25전쟁에 개입하면서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렸다. 맥아더는 핵폭탄을 사용한 확전을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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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, 1128일의 기억] (254) 박명림 연세대 교수 특별기고
1954년 7월 미국을 방문한 이승만 대통령(왼쪽에서 둘째)이 백악관에 도착해 아이젠하워 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. 왼쪽은 당시 미 부통령인 리처드 닉슨이다. 대통령 퇴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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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정상적인 정상회담을 할 때다
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1960~70년대 미국의 반공·보수·우익을 상징하는 정치인이었다. 1972년 2월 그의 중국 방문은 국제정치사에 길이 남을 큰 이정표를 세웠다. 냉전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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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은 핵 보유국이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이제 받아들여야만 할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. 북한은 핵 보유국이다. 그리고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. 그렇다고 북한이 자발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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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은 핵 보유국이다
이제 받아들여야만 할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. 북한은 핵 보유국이다. 그리고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. 그렇다고 북한이 자발적으로 포기하지 않는 핵무기를 강제로 제거할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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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X파일'로 48년간 8명의 대통령 주물렀다
“1972년 5월 2일 오전. 재선을 노리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FBI 국장 에드거 후버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. 완벽한 해결이었다. 그는 이날 일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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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승수 총리후보 청문회] “아들에게 편법 증여” “내 인격을 믿어 달라”
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. [사진=오종택 기자]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인준을 위한 인사청문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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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창극칼럼] 복 있는 나라
무슨 일이든지 잘되는 사람이 있다. 특별히 더 똑똑하지도, 노력을 더 하는 것도 아닌데 그에게 닥친 모든 일이 술술 풀려 간다. 이런 사람을 우리는 복 있는 사람, 운이 좋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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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진보 대부' 리영희 교수 … 학계, 재평가 논란 뜨겁다
1970~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대부였던 리영희(77) 전 한양대 교수에 대한 재평가를 놓고 학계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. 리영희라는 민주화운동 시대를 대표하는 지적 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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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부시 재선, 한반도에 좋은 신호
1972년 2월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전격 방문, 마오쩌둥(毛澤東) 당시 국가주석과 양국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. 50년대 닉슨은 열렬한 반공주의자였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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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종 두 주역 여전히 현직 제보자 정체는 아직 베일에
1972년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의 사임을 몰고 온 워터게이트 사건이 17일로 발생 30주년을 맞았다. 그러나 사건을 특종 보도했던 밥 우드워드(59·사진(左))와 칼 번스타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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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전 대선 출마앞둔 DJ, 닉슨에 보낸 서한 발견
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이 지난 1970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주한미군 철수 반대 서한이 처음 발견됐다. 당시 신민당 소속 국회의원(전남 목포)이었던 金대통령은 7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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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DJ는 민주당 총재직 버리고 「국민의 대통령」 돼야”(1)
강원룡 목사는 한국의 ‘살아 있는 현대사’다. 목사로서 역대 권력과 대립하고 타협하면서 현실정치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참견해 왔다. 요즘에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평화포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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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바이러스와 반세기 (60)
60. 출혈열 극성 中방문 전세계적으로 유행성출혈열이 가장 극성을 부리는 나라는 중국이다. 전국 규모의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관광명소로 알려진 시안(西安)시만 하더라도 해마다 2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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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달러도입 대미창구 유종근 전북지사
지난해 연말 '모라토리움 (지불유예)' 직전까지 치달았던 국가부도 위기속에서 급속히 부각된 인물이 있었다. 유종근 (柳鍾根.53) 전북지사다. 미국 재무부의 로버트 루빈 장관과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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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FBI도 文人들 통제 - UCLA, 'FBI와 작가들' 출간
최근 미국 UCLA대학은 2차대전후 반세기동안 미국의 작가들이 받아온 FBI의 감시와 통제를 소상히 공개한 책 ‘FBI와 작가들’(나탈리 로빈스·알빈 미첼 공저)을 출판했다.미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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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년간 駐美 蘇대사지낸 도브리닌 회고록 발간
냉전시대 24년동안이나 駐美소련대사를 지낸 아나톨리 도브리닌의 회고록『은밀한 이야기』의 내용이 14일 밝혀졌다. 케네디.존슨.닉슨.포드.카터.레이건 6명의 美대통령 재임기간중 5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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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대교체에 희생할 각오있다-김윤환 대표
△『나는 어떤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해서 정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며 세대교체를 위해 정치적 희생이 필요하다면 이를 수용할 각오가 돼 있다.』-김윤환(金潤煥)민자당 대표위원,편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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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 조문 찬반토론-민자당 白南治.민주당 李富榮의원
中央日報는 金日成 조문발언의 당사자중의 한사람인 李富榮의원(민주.서울 江東甲)과 조문에 반대하는 白南治의원(민자.서울 蘆原甲)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기고를 받아 게재한다. 金日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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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전 「해빙」이끈 영욕의 정치인/타계한 닉슨 전 미 대통령
◎주유소집 아들서 백악관 주인까지 집념의 삶/중국과 수교·월남전 종결·무기감축등 큰족적/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첫 도중하차 불명예도 22일 타계한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5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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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소 비난 등 연설문 삭제방영|레이건 미대통령 중공방문 사흘째
○…중공국영TV방송은 27일 밤「레이건」의 연설내용을 녹화방영하면서 당초의「전문방영」약속과는 달리 일부를 삭제하고 방영. 「레이건」은 이날하오 인민대회당에서의 연설에서 서구 민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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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부적인 유머와 결단력
「레이건」미국대통령은 천부척인 유머소질이 있다. 무언가 나사빠진듯한 그의 표정, 그리고 제스처를 동반하는 그의 유머는 반대파의 예봉을 꺾기도하고 설득하기도 한다. 81년11월말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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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드 대통령의 연두교서
포든 미국대통령의 연두교서는 신 현실주의와 균형감각을 76년도 미국 대내외정책의 기조로 제시했다. 신현실주의가 고립주의와 환상적 「데탕트」론을 배격한 것이라면, 균형에의 호소는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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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모-주 이후 시대」는 이미 개막되었다|등소평의「모승계」순탄
중공의 혁명세대를 대표하는 모택동과 주은래가 금년에 사거할 경우 어떤 변화가 예견되는가? 후속 지도체제로의 전환은 순탄하게 이루어질 것인가? 혁명의 원칙성은 고수될 것인가? 대외정